유방암은 여성에게 발병률 1위인 암입니다. 최근 10년간 한국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2배 이상 증가하였고, 40세 미만의 젊은 환자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이상이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유방암 초기증상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자가진단은 스스로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아 멍울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방법입니다. 매월 생리가 끝나고 3~5일 후 가슴이 부드러워졌을 때 하는 것이 좋고,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서거나 앉아서 촉진하기, 누워서 촉진하기 순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거울 앞에서 양쪽 유방 크기나 모양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양손을 위로 올려 유방을 완전히 노출시킨 다음 피부 함몰이나 유두함몰, 주름진 곳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이어 양 팔을 들고 반대편 손가락 끝으로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 부위를 부드럽게 눌러보며 멍울이 잡히는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누워 한쪽 팔을 머리 뒤로 올린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유방 바깥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작은 원을 그리면서 검진합니다. 이때 젖꼭지 주변부 움푹 들어간 부분(유두륜)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됩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으면 무조건 조심해야하나요?
유전성 유방암은 어머니나 자매 중 한 명이 유방암이면 약 8%, 두 명 이상이면 약 15% 확률로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직계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35세 이후 첫 출산을 했거나 수유 경험이 없고 비만하거나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 음주 및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유방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유방암 세포 증식을 촉진하므로 체중관리를 하고, 술·담배를 멀리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도록 합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콩류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유방암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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